그것이 알고싶다

이호수 0 3,077 2005.04.03 02:23
1. 이상하다.어젯밤에 친구들과 방에서 진탕먹고 마시다가 화장실 가기가
    귀찮아서 콜라병에 오줌을 쌌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두
    빈병들 뿐이다.도대체 오줌이 어디로 갔지?

2. 일마치고 밤늦게 집에 들어왔는데, 방에서 부인이 "당신이에여?"라고
  묻는건, 몰라서 묻는걸까?  아님 다른 남자가 있는걸까 ?

3. 이제 곧 이사해야 하는데 집주인이란 작자가 와서는 3년전
  우리가 이사오던 때같이 원상대로 회복시켜 놓고 가라니,
  그동안 잡아죽인 바퀴벌레들을 도데체 어디가서 구하지?

4.오랜만에 레스토랑에 가서 돈까스를 먹다가 콧잔등이
  가려워 스푼으로 긁었다.그랬더니 마누라가 그게무슨 짓이냐며
  나무랐다. 그럼 포크나 나이프로 긁으라는 걸까?

5.물고기의 아이큐는 0.7이라는데, 그런 물고기를 놓치는
  낚시꾼들은 아이큐가 얼마일까?

6.여자들이 온갖 정성을 들여 눈화장을 하더니 갑자기
  썬그라스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7.왜 하필 물가가 제일 비싼 시기에 명절을 만들어서 우리
  같은 서민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걸까?

8.공중변소에는 온통 신사용과 숙녀용으로만 구분해 놓았으니
  도대체 나 같은 건달이나 아이들은 어디서 일을 봐야 하는가?

9.짐승만도 못한 놈과 짐승 보다 더한 놈! 도대체 어느 놈이
  더 나쁠까?

10.대문 앞에다 크게 '개 조심'이라고 써놓은 사람은 마음은
    조심하라는 선한 마음일까,물려도 책임 못 진다는 고약한 마음일까?

11.법조인들끼리 소송이 걸렸다면 아무래도 경험이 풍부한
    범죄자들이 심판하는게 공정하겠죠?

12.언제나 동네 사람들이 나보고 통반장 다 해먹으라고 하더니
    왜 통장 한 번 시켜달라는데 저렇게 안된다고 난리일까?

13.사귄지 얼마 안된 그녀와 기차여행을 하는데 '터널이 이렇게
    길 줄 알았다면 눈 딱 감고 키스해 보는건데'하고 후회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가 얼굴을 붉히며 내 어께에 기대면서
    "어머 자기 그렇게 대담할 줄이야,나 자기 좋아 할것 같에"
    라고 하더군요.도대체 어떤 넘일까?

14.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사랑하겠냐는 주례선생님!
    도대체 대머리인 나에게 뭘 어쩌라고 저렇게 쳐다보는 걸까?

15.여자친구에게 키스를 했더니 입술을 도둑 맞았다고 흘겨본다.
    다시 입술을 돌려 주고 싶은데 순순히 받아줄까?

16.비싼 돈주고 술을 마신 사람이 왜 자기가 먹은 것들을
    확인해 보려고 저렇게 왝왝 기리며 애쓰고 있는 것일까?

17.대중목욕탕을 혼탕으로 만들자는 말에 남자들은 큰소리로
    찬성하고 여자들은 가느다란 목소리로 찬성한다는데,혼탕이
    생기면 남자들이 많이 찾을까, 여자들이 많이 찾을까?

18.요즘 속셈 학원이 많이 생겼는데 도대체 뭘 가르치겠다는
    속셈일까?

19.가난한 청춘남녀가 데이트를 하다가 배가 고파서 중국집에
    들어갔다. 남자가 '짜장면 먹을래?"라고 묻는다면 짜장면을
    먹으라는 애원일까,다른것도 괜찮다는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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