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편두통에 대하여

이호수 0 1,370 2012.03.2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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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두통을 호소한다. 지끈지끈, 콕콕 찌르듯이, 하루도 괜찮을 날이 없다.

두통과 편두통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두통의 원인

두피의 혈관이 갑자기 커져 생기는 통증.특히 목 옆에서 귀 앞을 지나는 혈관이 문제가 되는데,

혈관이 커지면서 주위의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편두통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체질적인 것이 대부분.
눈부신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를 피하도록 한다.


이럴 땐 병원 가자


두통은 상태에 따라 병에 의한 것인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구분할 수 있다.

두통 중 걱정이 되는 증상은 갑자기 아픈 격통.
뒤통수를 방망이로 두들겨맞는 듯한 정도로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출혈이 의심 간다.
장기간 두통이 계속된다면 요주의.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자.



미리 잡자, 두통 예방법

두통 잡는 잠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낮은 베개를 베고 깊은 수면에 빠져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하지만 지나친 수면은 오히려 편두통을 악화시키므로 요주의.


핫&쿨팩

따뜻한 타월이나 얼음주머니 찜질을 하면 어느 정도 두통이 해소되는데,
사람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택한다.
얼음주머니나 따뜻한 타월을 머리 뒤에 깔고
똑바로 눕거나

이마에 갖다댄다.



하루 2번 국화차


국화 꽃잎 16g을 200㎖의 물에 달여 하루에 3번 정도 나눠 마신다.

하루에 2번 식사 시간 사이에 마시면 오한을 동반한 두통에 효과.


목 돌리기

오른손을 왼쪽 머리에 대고 오른쪽으로
잡아당기듯 서서히 힘을 주어 꺾는다.

방향을 바꾸어 5회씩 실시.



뒷목 누르기

양손을 주먹 쥐고 손가락 마디로 뒷목줄기를
꾹꾹 누르는 느낌으로 지압해 근육의 피로를 풀어준다.


목 스트레치

똑바로 서서 양손을 머리에 대고 고개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다.
등 근육을 똑바로 편 상태로

하는 것이 포인트.



고춧물에 발 담그기

뜨거운 물에 고추를 담가 물을 우려낸 후,
발을 담그고 있으면 두통이 말끔히 사라진다.



※ 체크체크 1(5개 이상은 편두통)


· 관자놀이 부근이 욱신욱신 맥박 뛰듯이 아프다


· 월 1~2회 또는 주 2~3회 정도 일정 기간을 두고 강한 통증이 느껴진다


· 토할 것 같은 경우도 있다 · 주말이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났을 때 자주 나타난다


· 소리와 빛에 예민해지고 두통이 생긴다 · 아프기 전에 반짝반짝한 빛이 스쳐지나가는 듯하다


· 두통 전에 졸음이나 불안감이 밀려든다 · 갑자기 온도 변화가 심할 때 아프다


· 꼼짝 않고 누워 있어야 할 정도로 아프다


※ 체크체크 2 (5개 이상은 긴장성 두통)


· 머리가 꽉 조이는 것처럼 아프다 · 특히 저녁이 되면 아프다

누워 있거나 일에 지장이 될 정도로 아프다 · 아무것을 하지 않고 있어도 피로하다· 원인으로

생각되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 늘 부자연스러운 같은 자세로 일할 때가 많다

·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가 많다· 통증이 장시간 질질 끌며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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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과 긴장성 두통

두통은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이 가장 흔하다.

서울대 의대 신경과 김만호 교수는 "성인 편두통 환자는 10%,

긴장성 두통은 30% 이상"이라고 밝힌다.

문제는 제대로 된 치료 대신 두통약만 복용하다 보면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긴다는 것이다.

효과도 점점 떨어지면서 하루라도 두통약을

먹지 않으면 더 심한 통증에 시달린다.

특히 혈관의 갑작스러운 수축.이완으로 인해 발생하는

편두통을 방치하면 뇌졸중에 빠질 위험도 있다.

김 교수는 "편두통 환자의 절반 이상은 베타차단제.

항우울제.간질 치료제 등의 예방약을 적어도

6개월 이상 복용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국내에서 편두통 치료를 제대로 받는

경우는 5% 정도로 추정된다.

편두통 예방약은 ^두통 빈도가 잦거나 한번 발작시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감각이 없어지거나

저림.마비 등이 동반될 때^두통 발작시 응급 통증완화제를 주면

증상이 오히려 악화할 때 복용하는 게 좋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등으로

머리의 근육이 장시간 긴장으로 수축될 때 나타난다.

환자들은 머리를 죄는 것 같다

목.등이 뻣뻣하다등의 증상을 흔히 호소한다.

편두통과 달리 메슥거림.구토 등의 증상이 없고

운동하면 오히려 두통이 좋아진다.

긴장성 두통을 극복하려면 우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복식호흡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

또 우울.불안.피로감.숨겨진 적개심 등의 심리적인 문제가 동반됐을 땐

항우울제 등을 투여해 심리상태를 개선하면 두통이 크게 줄어든다.

이 밖에 눈병.코질환.축농증.턱관절 이상.뇌종양.뇌출혈.

뇌막염.삼차신경통 등에 의해서도 두통이 생기는데

이땐 원인이 치료되면 두통 증상도 없어진다

뇌 질환이 의심되는 두통


- 갑자기 아주 심한 두통이 생겼다


- 평상시 아프던 것과 다른 양상의 두통이 생겼다


- 두통이 점점 심해진다


- 두통과 함께 열.메슥거림.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두통과 함께 엉뚱한 짓을 하는 등 행동이 달라졌다


- 지능.판단력이 떨어졌다


- 최근 머리를 다친 뒤 생긴 두통이 점차 심해졌다


- 마비 · 언어장애 등이 생겼다

- 50세 이후 새로운 두통이 생겼다

< 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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