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어깨통증을 풀어줄 수 있는 5가지 습관

이호수 0 2,874 2012.05.05 13:08

진료실에서 치료를 하다보면 만성통증은 치료만으로는 완치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만성통증의 대부분은 생활습관의 문제가 윈인이기 때문입니다.

치료 즉시 통증이 사라졌다가도, 다시 그 생활습관을 반복하면 금방 통증이 재발해서 치료실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만성통증은 의사와 환자가 같이 치료하는 병입니다.

다음은 제가 진료실에서 승모근부위의 만성어깨통증으로 고생하시는 환자에게 직접 가르쳐 드리는 몇 가지 습관들입니다.

어렵지도 않고 많지도 않지만 이것만 따라해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1. 목베개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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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베개를 벨 때 후두부에 댑니다. 그렇게 되면 목부위는 떠있는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경추의 C자형을 그대로 받쳐주는 목베개를 베고 주무시면 좋습니다.

그림1처럼 시중에 목베개를 따로 팔지만, 몇 분 하다보면 아파서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흔히 진료실에서 권해 드리는 방법은 수건을 돌돌 말아서 목에 대고 주무시는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목을 충분히 받칠 수 있을 정도의 부피여야 합니다.

-그림1. 경추베개모습-

2. 자기에게 맞는 베개높이를 찾아 보세요.

자고 일어나면 목이 더 뻣뻣하고 아프신 분은 분명 잠자리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먼저, 베개 높이를 바꿔보라고 권해드립니다.

항간에 베개는 높은게 좋다, 낮은게 좋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목의 주름방지를 위해 낮은 베개를 베거나 아예 베개를 베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진료실에서 베개높이를 바꿔보세요라고 하면, 환자분들은 높게 해야하나요? 낮게 해야하나요? 되물어보십니다. 저의 대답은 높게도 해보고, 낮게도 해보고 그랬을 때 자신에게 가장 편한 베개 높이를 찾으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사람마다 목의 만곡정도가 다릅니다. 따라서 흉추에서 후두부까지의 간격도 제각각 다릅니다. 그런 상태에서 일률적으로 베개높이를 정하게 되면 그 높이가 맞지 않으신 분들은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3. 50분마다 자세를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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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특히 컴퓨터를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리는 습관입니다.

컴퓨터를 쓰시는 분들은 집중해서 모니터를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모니터 속으로 머리가 들어가려 합니다. 이를 거북등 같은 자세라고 해서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한다고 요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50분에 한 번씩 의도적으로 본인의 자세를 체크하고, 모니터와 머리의 간격이 적당한지 보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목을 가볍게 돌려준 다음, 등을 의자 등받이에 붙이고 턱을 잡아당겨 모니터에서 얼굴을 멀찌감치 떨어지도록 합니다.

모니터 옆에 시계를 두고 50분마다 하시라고 합니다. 이런 본인 자세의 체크를 습관화하면 '거북목증후군'은 남의 말이 됩니다.

4. 의자에 앉는 자세를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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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대부분 의자에 앉아서 생활을 합니다. 따라서 의자에 앉았을 때의 자세가 어깨통증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만큼 스스로 자신의 앉아 있는 자세를 매번 체크하고 교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바른 자세는 일단 허리의 굴곡이 생기도록 앉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깨를 쭈욱 펴서 목의 굴곡이 생기도록 앉아야만 합니다. 무엇을 하든 척추의 만곡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자세가 중요한 요점입니다.

5. 의자를 바꿔보세요.

오랜 동안 의자에 앉아 생활하시는 분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의자가 삐뚤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의자의 좌우가 비뚤어져 있는 경우, 골반의 비틀림을 유발하게 되어 만성적인 요통과 어깨통증을 가져오게 됩니다.

사실 의자의 삐뚤어짐은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지도 않고, 측정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이것 저것 다 해봐도 어깨통증이 쉽게 없어지지 않고,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시는 분들은 의자를 한 번 쯤 의심하고 바꿔보세요.

위의 5가지 방법은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시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가 진료실에서 승모근의 만성 어깨통증을 치료하면서 가장 효과를 많이 봤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성어깨치료에 꼭 필요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만성통증은 의사와 환자가 같이 치료한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위의 5가지 습관을 한 번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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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khsol/31

다음 블로그 경희솔 한의원에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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